"추위 걱정 없어요"…홍성에 밀폐형 스마트 버스승강장 8곳 설치

김소연 2022. 12. 22.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추위와 폭설 속에서 스마트 승강장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몸을 녹여주고 있다.

22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 홍성읍 6곳, 갈산면 1곳, 구항면 1곳 등 8곳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설치됐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갖춘 밀폐형 쉼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찬바람 막아주고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등 갖춰
홍성군 스마트 버스승강장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강추위와 폭설 속에서 스마트 승강장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몸을 녹여주고 있다.

22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 홍성읍 6곳, 갈산면 1곳, 구항면 1곳 등 8곳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설치됐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갖춘 밀폐형 쉼터다.

북극 한파가 연일 몰아치는 가운데 홍성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렇게 추운데 눈과 비를 피해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서 좋다"며 "작년에는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유대근 군 홍보전산담당관은 "군민들이 떨지 않고 버스를 기다리게 돼 다행"이라며 "버스 이용객들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버스 대기 외 목적으로 장시간 이용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