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아카데미 갈까…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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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아카데미를 향해 걷는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측은 22일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 92개 출품작 중 15편을 예비후보로 추렸다.
'헤어질 결심'은 앞서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와 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등극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3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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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아카데미를 향해 걷는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측은 22일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 92개 출품작 중 15편을 예비후보로 추렸다.
‘헤어질 결심’이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 1985’, ‘코르사주’, ‘클로즈’, ‘리턴 투 서울’, ‘성스러운 거미’, ‘서부 전선 이상 없다’, ‘EO’도 선정됐다.
‘안녕, 시네마 천국’, ‘말 없는 소녀’, ‘더 블루 카프탄’, ‘조이랜드’ 등도 명단에 들었다. 최종 후보 5편은 내년 1월 24일 발표한다.
‘헤어질 결심’은 형사 해준(박해일 분)과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가 변사사건으로 만나게 된다. 해준이 서래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 수집에 나선다. ‘헤어질 결심’은 앞서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와 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등극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3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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