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가짜 뉴스만 100건 이상, 너무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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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 관련된 루머들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최근 재혼 소식을 알린 남편 유영재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고 밝힌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만나기 전 연애를 해봤는데 전혀 재혼할 의사가 없었다. 이혼 후 나 스스로의 상태가 편해져 당시에는 내가 누군가를 택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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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 이혼설까지…소속사 법적 대응 예고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 관련된 루머들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1일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최근 재혼 소식을 알린 남편 유영재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고 밝힌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만나기 전 연애를 해봤는데 전혀 재혼할 의사가 없었다. 이혼 후 나 스스로의 상태가 편해져 당시에는 내가 누군가를 택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유영재를 만난 후 달라진 가치관을 두고 "이 남자와 결혼 안 하면 앞으로 이런 사람 못 만날 거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가짜 뉴스들에 대한 마음 고생도 심했다고 전한 선우은숙은 "어느 순간 내 점을 봐주는 사람이 50명이 되고 가짜 뉴스는 100개가 넘었다. 두 달 만에 이혼했다느니, 사람이 죽었다느니 등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너무 우울했다. 제일 심했던 게 남편을 사기꾼으로 만든 거다. 제 돈을 보고 접근해 결혼했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시청자 여러분 절대 믿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9월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했다. 지난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1981년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6년 만인 지난 2007년 이혼했다.
이 가운데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재혼 소식이 발표되자 일부 악플러들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결국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선우은숙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가짜뉴스 확산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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