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박보검과 스캔들에...“보검아 미안해”

배우 이일화가 박보검과의 스캔들에 사과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멋쁨 한도 초과’ 특집으로 꾸며져 이일화, 길해연, 이국주, 아이키, 정혜성이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이일화 씨가 박보검 씨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일화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8’이 종영되고 해외로 포상 휴가를 떠났다”고 운을 뗀 뒤 “포상 휴가 중 바닷가에 모여 한잔하기로 했다. 가던 길에 보검이와 우연히 마주쳐 함께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때 하필 사진이 찍혀버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스캔들이 날 만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일화와 박보검이 함께 흰 티와 반바지를 착용해 마치 커플룩을 입은 커플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MC 안영미는 “진짜로 연인 같다”며 놀라워했고 이에 이일화는 “보검아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일화와 박보검은 지난 2016년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 함께 출연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