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닦으세요" 술집 입구 메시 유니폼…프랑스 축구 팬 소심한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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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 술집에서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의 유니폼을 발닦개로 쓰는 장면이 포착됐다.
21일(현지시각) 트위터에는 프랑스 한 술집 입구 앞에 아르헨티나 선수 메시의 유니폼이 뒤집힌 채 놓여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프랑스인들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프랑스 술집에 놓인 유니폼의 상태는 프랑스인들이 얼마나 분노했는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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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 술집에서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의 유니폼을 발닦개로 쓰는 장면이 포착됐다.
21일(현지시각) 트위터에는 프랑스 한 술집 입구 앞에 아르헨티나 선수 메시의 유니폼이 뒤집힌 채 놓여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입구에는 '들어올 때 발을 닦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세워져 있었다. 사진에서 메시의 유니폼은 이미 여러 차례 밟힌 듯 까만 발자국이 선명한 모습이었다.
해당 유니폼은 메시가 속한 프랑스 파리 구단인 파리생제르맹(PSG) 옷이었다. PSG 공식 온라인몰에선 한화 약 5만원에 이 유니폼을 판매하고 있다.
프랑스 술집 사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를 모으자 외신들은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진 프랑스 축구 팬의 화풀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프랑스인들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에게 냉랭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프랑스 술집에 놓인 유니폼의 상태는 프랑스인들이 얼마나 분노했는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을 본 메시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메시는 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는 걸 잊어선 안 된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8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를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3대 3으로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가 승부차기에서 4대 2를 기록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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