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발만 동동...'햄스트링 부상' 히샬리송, 오늘 정밀 검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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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발만 동동 구를 뿐이다.
콘테 감독은 21일 "히샬리송은 월드컵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내일 MRI 정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히샬리송이 없다면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의 3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손흥민도 안와골절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경기력이 최상이 아닐 뿐더러 최전방에서의 파괴력은 다소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의 정밀 검사가 최악이 아니기만을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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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발만 동동 구를 뿐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렸고, 이제 유럽축구도 재개될 차례다. 월드컵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다른 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토트넘도 마찬가지였다. 해리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 등 월드컵에 출전한 11명의 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한 달 동안 경기력 유지를 위해 몸을 만들고 친선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지난 9일(한국시간) 마더웰과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고 22일에는 니스와 경기를 치러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을 치러야 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대결을 치른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아직 고민이 남아있다. 바로 선수들의 부상 이슈 때문. 현재 부상 이슈가 있는 선수들은 총 3명으로 벤 데이비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그리고 히샬리송이 있다.
다행히도 이 중 데이비스는 브렌트포드전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데이비스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잉글랜드전에서 다리 근육 부상을 당했고, 교체아웃됐다. 하지만 당초 1월 복귀 예상과는 다르게 콘테 감독이 직접 브렌트포드전 출전 가능성을 밝혔다.
마찬가지로 다리 근육 부상을 당했던 벤탄쿠르는 이제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브렌트포드전 출전은 어렵지만 1월 1일에 펼쳐지는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전 출전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문제는 히샬리송이다. 콘테 감독은 21일 "히샬리송은 월드컵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내일 MRI 정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히샬리송이 없다면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의 3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손흥민도 안와골절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경기력이 최상이 아닐 뿐더러 최전방에서의 파괴력은 다소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의 정밀 검사가 최악이 아니기만을 바랄 뿐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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