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5744명 확진, 1주전 5천여명↑…내일 마스크 조정안 발표(종합)
동절기 추가접종률 감염취약시설 47.9%…60세 이상 28.4%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57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46만6390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1일) 8만8172명보다 1만2428명(14.1%) 감소했다. 1주일 전(15일) 7만143명보다 5601명(8.0%) 증가해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목요일 확진자로는 지난 9월 1일 8만1553명 이후 16주만에 가장 많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547명으로 전날 512명보다 35명 증가해 닷새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지난 9월 13일 547명 이후 100일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1주일(12월 16~22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10명이며, 직전주(12월 9~15일) 453명보다 57명 증가했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611명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 44명, 70대 10명, 60대 7명, 40대 1명이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61명으로 전체의 98.3%를 차지했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는 54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108일째 0.11%다.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60세 이상 28.4%, 감염취약시설 47.9%, 면역저하자 23.3%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11.5%다.
방역당국은 오는 23일 실내 마스크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내용은 2단계에 걸쳐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1단계 조정 시점은 1월 말이 거론되는데, 이번 발표에선 특정 시점이 제시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우선 당국은 감염취약시설을 빼고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1단계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관·약국·사회복지시설·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 업무를 수행 중인 교원·의료인 등이 1단계 해제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이어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안정 단계로 접어들고, 2가 백신 접종률이 크게 오르면 모든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를 쓰지 않도록 하는 2단계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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