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요가·달리기까지…수원시립미술관 '윈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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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과 연말을 맞아 'SUMA 뮤지엄데이 윈터 페스티벌'을 12월 24일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SUMA 뮤지엄데이'는 수원시립미술관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복합문화행사로 전시와 공연, 연극, 요가, 달리기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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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수원시립미술관 로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과 연말을 맞아 ‘SUMA 뮤지엄데이 윈터 페스티벌’을 12월 24일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SUMA 뮤지엄데이’는 수원시립미술관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복합문화행사로 전시와 공연, 연극, 요가, 달리기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페스티벌은 총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독일 명품 필기구 브랜드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손글씨 작업 캘리그라피를 운영한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이 선착순 30명에게 새해 소원이 담긴 문구를 즉석에서 증정한다. 참여자가 직접 캘리그라피 전문 도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다.
보컬, 세션, 탭퍼 등 총 7인조로 구성된 스윙 재즈밴드 ‘올댓 스윙’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진다. ‘White Christmas’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하늘을 달리다’, 알라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등 10여 곡을 들려준다. 특히 재즈와 함께 탭댄스를 선보이는 정상급 탭퍼가 출연해 미술관 로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에 유희적 요소를 더해 조각,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오스트리아 작가 에르빈 부름의 개인전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이 진행 중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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