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에 정경두 前국방부장관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2. 12.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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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는 22일 서울 신길동 공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정경두 전 국방부장관(62·공사 30기)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내년 1년 간 공사 총동창회를 이끌게 된다.

정 신임 회장은 지난 1982년 공사 30기로 임관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남부전투사령관 △공군참모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어 공군참모총장과 합동참모의장을 거쳐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에 앞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 공군사관학교와 공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선배님들의 업적과 성과를 계승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공군과 국가안보 발전을 위한 국방정책 연구, 동문 가족들에 대한 장학사업 등을 통해 공군과 공군사관학교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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