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실기곡 유출' 혐의 前 연대 교수 구속송치
김동규 2022. 12. 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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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에게 대학 입시 실기 곡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전 연세대 음대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2일 업무방해, 학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 연세대 음대 피아노과 교수 A씨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이 과외를 해주던 입시생 B씨에게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인 연세대 입시 실기시험에서 나올 지정곡을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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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에게 대학 입시 실기 곡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전 연세대 음대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2일 업무방해, 학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 연세대 음대 피아노과 교수 A씨를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이 과외를 해주던 입시생 B씨에게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인 연세대 입시 실기시험에서 나올 지정곡을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당시 문제가 불거지자 연세대는 입시 곡을 전부 바꿨고, 진상조사위원회를 연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논란 이후 교수직에서 물러났고, 법원은 지난 16일 A씨가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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