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돈 안 갚아" 채무자 폭행치사 혐의 30대 체포

노유정 2022. 12. 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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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A씨(38)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8분께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커피숍 내에서 같은 국적 동포인 채무자 B씨(51)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채무 문제를 두고 B씨와 말다툼하던 끝에 주먹으로 B씨를 때려 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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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변제로 다투다 폭행치사
피의자 피해자 모두 중국 국적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돈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A씨(38)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8분께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커피숍 내에서 같은 국적 동포인 채무자 B씨(51)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채무 문제를 두고 B씨와 말다툼하던 끝에 주먹으로 B씨를 때려 죽게 만들었다.
경찰 관계자는 "100만원 정도 빌렸는데 일부 갚아서 50만원 정도 남은 상태였다"며 "구속영장은 오늘 중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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