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행복’ 실천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겨레 2022. 12. 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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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동 돌봄 지원
- 코오롱봉사단 \'헬로드림’ 통해 \'온정을 드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Lifestyle을 혁신한다’는 코오롱그룹의 비전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해왔다. 첨단소재, 고강도 섬유 등 삶을 윤택하게 하는 화학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활발한 나눔 활동을 통해 그 가치를 더불어 창출해왔다. 특히 홀로 계시는 지역사회 어르신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원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지난달 \

코오롱봉사단 '헬로드림’ 통해 '온정을 드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룹의 '헬로드림(Hello Dream)’ 봉사단원으로서 주기적인 나눔 활동을 펼친다. ‘헬로드림(Hello Dream)’이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코오롱그룹의 사회 봉사단이다. 매년 초 신입사원들이 여러 문구 용품을 포장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헬로드림팩’ 활동으로 한해를 시작하며, 명절에는 홀몸어르신들께서 명절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담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설 명절에는 쌀떡, 사골 곰탕, 왕만두 등을 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통해 마련해 훈훈함도 함께 전했다. 지난 9월부터는 전국 코오롱그룹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30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행복한 홈스쿨(Home-school)’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홈스쿨’은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학습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요리 등 야외활동도 포함하고 있다. 서울 마곡동 본사인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학습 공간인 ‘에코 롱롱 큐브’도 있다. 최근 김천1공장에도 신설되었다. 코오롱그룹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설이 점차 확대되어 지역상생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장에서 연탄과 쌀, 직접 담근 김치도 전달… 전국적인 나눔 활동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국내 7개 사업장(구미, 김천1,2, 경산, 울산, 여수, 대산)을 통해 전국적으로 나눔을 실천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력 사업장인 구미공장에서는 그룹 헌혈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매년50여개의 헌혈증을 기부하며, 구미 지역 내 정기적인 농촌 봉사, 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재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이의 방 정리를 돕고, 낡고 부서져 사용하기 어려웠던 책상과 의자를 교체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근에는 구미공장 BP社(Business Partners, 협력사) 대표단이 정성껏 기른 쌀 800Kg을 지역보육원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임직원들이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아이의 방정리를 돕는 모습

 대산공장에서는 최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서산·태안지부’에 연탄 1,250장을 기부하고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배달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김천2공장에서는 ‘사랑나누기 김장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배추 300포기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울산공장에서도 최근 ‘행복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이른 추위에도 정성을 다해 양념 제조부터 완제품 포장까지 완성한 120박스의 김장김치를 남구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 임직원들이 최근 연탄 나눔 배달 봉사를 통해 연탄 1,250장을 지역사회에 나눴다.

이밖에도 김천2공장은 올해 여름 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농촌마을 지원사업인 ‘찾아라! 김천행복마을 16호 사업’에 참여해 지역내 마을을 방문해 화재경보기 설치, 우편함 및 벽화 교체를 하는 등 주민 생활개선을 도왔다. 또한 지역 내 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인 ‘야고버의 집’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어 지난 5월부터 함께 연계해 도시락 배달 봉사도 하고 있다.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 고민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강서구청과 자원봉사 MOU를 체결해 강서구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 실행한다. 지난해 6월부터 외국어에 능통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다국어 번역봉사에 참여해 다국어가정(결혼이민자)과 디지털 취약 계층이 지역내 주요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최근 ‘서울특별시립강서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직원들의 초대를 받아 밥을 사는 <밥쏴줘> 이벤트 등을 기획하며 '소통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퇴임을 앞두고 연말을 맞아 따뜻함을 더한 자리를 마련했다. 함께 식사한 임직원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았고, 강서노인복지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직접 생산한 MB필터가 적용된 마스크를 무상 공급하며 전국적 마스크 부족 현상을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도 했다. MB(Melt Blown) 필터는 마스크용 핵심 부자재다. 당시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의료용 MB필터 파일럿 설비(연구용 실험 설비)를 마스크용 MB필터 제조용으로 전환 가동해 약 200만개 마스크 제조가 가능한 분량의 필터를 생산해 제공했다.

<이 기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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