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스테핑’ 중단한 尹대통령, 대신 ‘국민 직접 소통’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중단한 지 한 달 이상 지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출입기자단을 거치는 도어스테핑 대신 '국민 직접 소통' 방식을 통해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을 거치는 도어스테핑이나 신년 기자회견 대신 '국민 직접 소통'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중단한 지 한 달 이상 지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출입기자단을 거치는 도어스테핑 대신 ‘국민 직접 소통’ 방식을 통해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공지를 내놨다. 이후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대통령실은 도어스테핑 재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추진 역시 잠정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을 거치는 도어스테핑이나 신년 기자회견 대신 ‘국민 직접 소통’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이어 지난 15일 국정과제점검회의 등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를 두 차례나 생중계하며 대국민 홍보에 집중한 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국민 패널 100명과 156분 동안 생중계로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으며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과 건강보험 개편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또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의 형식을 기존 독대 방식에서 벗어나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변경했다.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정책 수요자인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8일 “지난 7월 첫 업무보고는 신임 장관이 향후 국정과제를 독대 보고하는 형식이었지만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2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 뿐 아니라 국민께 직접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