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까지 따라온 팬들, 메시 '나 집에 들어 갈래'... "주차 어려움 겪어"

노진주 2022. 12.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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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축하를 받은 리오넬 메시(36, 아르헨티나)가 집 앞에서 쉽사리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메시의 집 앞에 몰려들었다. 축하 퍼레이드를 마치고 집으로 온 메시는 간신히 (차를) 세울 수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21일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고 '조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메시는 환대를 받았다.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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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oy Nemer 트위터 캡처.

[OSEN=노진주 기자] 우승 축하를 받은 리오넬 메시(36, 아르헨티나)가 집 앞에서 쉽사리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무슨 사연일까.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메시의 집 앞에 몰려들었다. 축하 퍼레이드를 마치고 집으로 온 메시는 간신히 (차를) 세울 수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축제 분위기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2022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혈투 끝에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 때문.

이날 결과로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을 차지했다. '에이스' 메시는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 출전만에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의 한'을 풀었다. 2골을 폭발하며 배의 기쁨을 누렸다.

21일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고 ‘조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메시는 환대를 받았다.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몰렸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우승 주역들을 보기 위해 최소 400만 명의 관중들이 거리에 나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승 축하 열기는 메시 집 앞까지 이어졌다.

‘데일리 스타’는 “메시가 우승 퍼레이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진입로에 간신히 차를 세울 수 있었다”면서 “꽉 찬 팬들 때문에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 속엔 수많은 팬들이 메시의 차를 둘러싸고 있다. 메시 차 근처로 경호원과 경찰들이 서 사고를 막기 급급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담기 위해 팬들은 손을 번쩍 들어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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