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2’ 시청자 호평 속 12회 연장 확정

박수인 2022. 12.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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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2'가 시청자 호평 속 연장을 확정했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측은 12월 22일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서 시즌2도 12회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류승수가 출연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류승수는 평소 '용감한 형사들'의 '찐팬'이었음을 밝혔기에 더욱 이번 출연이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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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용감한 형사들2'가 시청자 호평 속 연장을 확정했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연출 이지선) 측은 12월 22일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서 시즌2도 12회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류승수가 출연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류승수는 평소 '용감한 형사들'의 '찐팬'이었음을 밝혔기에 더욱 이번 출연이 뜻깊다.

류승수와 더불어 경기시흥경찰서, 강화경찰서를 대표하는 에이스 형사들이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생생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지난 2014년 4월 시화호에서 토막 난 여성의 몸통 시신이 발견돼 전국을 뒤집어 놓은 것.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할 단서도 없는데다, 시신이 발견된 주변에서는 범인을 특정할 만한 증거도, CCTV, 목격자도 없는 막막한 상황이었다.

공개수배로 전환한 뒤 많은 제보가 들어왔던 가운데 "시화호에서 마네킹 머리를 봤다"는 중요한 제보가 들어왔고, 형사들은 한밤 중에 손전등 하나를 들고 현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피해자의 머리 부위를 찾아낸 것은 물론, 멀지 않은 곳에서 신체 일부를 발견해 지문 채취까지 일사천리로 성공했다.

그리고 용의자를 파악해 잠복 중이던 형사들은 한 건물에서 풍기는 악취의 진원지를 따라갔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23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사진=E채널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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