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카즈하 “잠재력 믿고 노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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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과 카즈하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새해 첫 표지를 장식했다.
르세라핌 허윤진, 카즈하가 최근 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1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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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허윤진과 카즈하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새해 첫 표지를 장식했다.
르세라핌 허윤진, 카즈하가 최근 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1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두 사람이 함께 잡지 표지를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의 눈부신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져 최고의 시너지를 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드레시한 원피스에 가죽 부츠를 매치해 강인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인 사진에서 허윤진은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핑크빛 투피스를, 카즈하는 화이트와 데님이 믹스된 복고풍 의상을 소화해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르세라핌의 단단한 내면을 엿볼 수 있다.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가사처럼 힘든 상황도 ‘나를 더 단단하고 다채롭게 만드는 촉매제’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묻자 허윤진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내게 온 것이라 여기는 것. 아주 어린 시절부터 좌우명처럼 되새기던 말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생각에 대해 더 큰 확신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카즈하는 “나의 잠재력을 전적으로 믿으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시도한다”라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또한, 내년 1월 25일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 발매를 앞두고 카즈하는 “내가 나고 자란 일본에서의 활동인 만큼 마음이 조금 더 편하지만 한편으로는 잘 아는 곳이기 때문에 오히려 긴장이 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들려줬다. 허윤진은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해외 활동의 기회가 주어져 감사할 따름이다. 꼭 잘 해내고 싶다”라는 포부를 이야기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안티프래자일’으로 지난 15일(현지시간) NPR 뮤직이 발표한 ‘2022 베스트 송 100’ 50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르세라핌은 데뷔 7개월 만에 롤링스톤(Rolling Stone), NME 등 해외 유력 음악 매체가 연말을 맞아 발표하는 올해의 노래와 K-팝 관련 순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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