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가을 "데뷔 첫해 대상, 무게 알고 열심히 하자 다짐"
박상후 기자 2022. 12. 22. 09:21
아이브 가을이 겸손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은 22일 가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는 다채로운 무드 속 가을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특유의 아우라를 담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가을은 편안한 느낌의 맨투맨·반바지·모자·교복을 연상시키는 재킷과 스커트에 백팩을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빈티지하면서도 풋풋한 소녀미를 발산했다.
이와 대비되는 올 블랙의 시크한 스타일링이나 어두운 톤의 재킷으로 포인트를 준 스포티한 룩까지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놀라운 콘셉트 소화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최근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휩쓸며 데뷔 단 1년 만에 '4세대 대표 걸그룹'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한 아이브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가을은 "데뷔 첫 해에 대상을 받으리란 생각은 전혀 못했다. 상을 받은 직후 멤버들끼리 서로 고맙다는 인사를 나눴다. 우리가 받은 상의 무게를 잘 알고 더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이브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당당함이다.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닮고 싶어 하는 팬들이 많다. 그게 아이브의 참 매력인 것 같다"고 팀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가을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무대에서 '가을 선배'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요즘에는 선배들도 '가을 선배'라고 부르더라. 나를 떠올릴 수 있는 단어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가을이 속한 아이브는 최근 개최된 2022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2) 올해의 베스트송·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올해의 노래·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는 등 총 6개의 신인상과 3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 영광을 차지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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