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CES 2023에서 호흡재활치료 솔루션 공개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2. 12.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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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가 CES 2023에 마련할 오프라인 전시관 조감도. <사진 제공=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가해 호흡재활환자를 위한 디지털치료기기(DTx)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CES 2023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여기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위한 ‘레드필 숨튼’의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인다. COPD는 기도와 폐포의 이상으로 지속적인 기류 제한과 호흡기계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 회사는 유레카 파크 내 통합 한국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스에서 COPD 환자 간접 체험 및 레드필 숨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부족한 호흡재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레드필 숨튼을 개발했다. 레드필 숨튼은 환자가 스스로 호흡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DTx다. 국내 호흡재활환자는 3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진료를 받는 환자는 20만명에 불과하다. 호흡재활치료는 비용, 장소 문제 등으로 주로 대학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레드필 숨튼은 △산소포화도 및 보행능력 검사를 통한 환자의 운동능력 실시간 체크 △재활 중 위급상황 및 운동량 부족 시 자동 알람 및 문자 안내 등 다양한 기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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