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억' MF 노렸는데…"토트넘·아스널 모두 영입에 근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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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니콜로 차니올로(23)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1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차니올로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최근 보도를 통해 "아스널이 차니올로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차니올로 영입에 온 힘을 쏟았으나 결국 로마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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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S 로마의 니콜로 차니올로(23)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1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 차니올로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최근 보도를 통해 "아스널이 차니올로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스널은 1월 이적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길 원한다. 특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력 강화에 관심이 있다"라며 "윙어인 미하일로 무드리크(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데려오는 게 최우선 목표다. 여기에 차니올로를 추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마노 기자는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차니올로에 대한 추측이 다시 나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현재 아스널과 차니올로 사이에 협상이 없기 때문에 조금은 놀라운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근접한 적이 없다. 토트넘과 연결된 건 과거에 있었지만 구체적인 건 없었다"라고 전했다.
차니올로는 중원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측면 공격수부터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강점이다. 뛰어난 플레이메이킹과 훌륭한 피지컬, 간결한 볼 터치 등 팀플레이에 능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랜 시간 그를 지켜봐 왔다. 인터 밀란 시절부터 차니올로에게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다시 한번 영입전에 참여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차니올로 영입에 온 힘을 쏟았으나 결국 로마가 거절했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에 따라 아스널이 2200만 파운드(약 342억 원)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황이다.
하지만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아스널이 차니올로와 가까워진 적은 없는 모양새다. 토트넘도 영입을 바라보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기나긴 협상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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