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입소문 노린다

김지혜 2022. 12. 22.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따르면 '영웅'은 21일 전국 10만 5,472명을 동원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따르면 '영웅'은 21일 전국 10만 5,472명을 동원했다. '아바타:물의 길'에 이은 2위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동명의 뮤지컬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정성화, 김고은, 박진주, 조재윤 등이 주연을 맡았다.

'아바타:물의 길'의 화제성에 미치진 못하지만 역사적 의미와 감동으로 무장한 작품인 만큼 입소문을 기대해볼 만하다. CGV 골든 에그지수 93%,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6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을 기록 중이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