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입소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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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따르면 '영웅'은 21일 전국 10만 5,472명을 동원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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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따르면 '영웅'은 21일 전국 10만 5,472명을 동원했다. '아바타:물의 길'에 이은 2위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동명의 뮤지컬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정성화, 김고은, 박진주, 조재윤 등이 주연을 맡았다.
'아바타:물의 길'의 화제성에 미치진 못하지만 역사적 의미와 감동으로 무장한 작품인 만큼 입소문을 기대해볼 만하다. CGV 골든 에그지수 93%,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6점,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을 기록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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