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지속에 2100만원대 횡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내후년까지 이어질 긴축 기조에 따른 경기 침체 불안감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가격은 내후년까지 이어질 긴축 기조에 따른 경기 침체 불안감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0.51% 내린 21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코인인 이더리움은 전거래일보다 0.36% 내린 15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03% 오른 2195만원이다. 이더리움은 0.03% 오른 158만원에 거래 중이다.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2.15% 내린 246달러였다. 업비트에서는 BNB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같은 시각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 보다 0.01% 오른 21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00% 오른 158만원이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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