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영웅' 개봉 첫날 10만…'알라딘' 오프닝 스코어 넘겼다

조은애 기자 2022. 12. 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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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극장가, '아바타: 물의 길'과 '영웅'의 쌍끌이 흥행이 시작됐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전날 24만295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웅'은 같은 날 10만5472명(누적 관객 수 11만6649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첫날 본격 흥행 신호탄을 쐈다.

'아바타: 물의 길'에 맞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영웅'의 흥행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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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연말 극장가, '아바타: 물의 길'과 '영웅'의 쌍끌이 흥행이 시작됐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전날 24만295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44만4637명이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8일 연속 극장가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영웅'은 같은 날 10만5472명(누적 관객 수 11만6649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첫날 본격 흥행 신호탄을 쐈다. 이는 '알라딘'의 첫날 관객 수 7만2736명(최종 관객 수 1279만 명), '맘마미아!'의 첫날 관객 수 4만8306명(최종 관객 수 455만 명), '라라랜드'의 첫날 관객 수 6만2258명(최종 관객 수 359만 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아바타: 물의 길'에 맞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영웅'의 흥행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올빼미'는 같은 날 1만7468명, 누적 296만9757명을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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