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5분기만에 흑자전환 전망...주가 2%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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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여객 수요의 빠른 증가로 진에어가 1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양지환,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2019년 1분기 이후 1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4분기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이 가능하겠다"고 분석했다.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1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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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여객 수요의 빠른 증가로 진에어가 1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진에어는 전일대비 2.23% 오른 1만6050원에 거래 중이다.
양지환,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2019년 1분기 이후 1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4분기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이 가능하겠다"고 분석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본격화되면서 4분기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수요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과 항공유 하락으로 비용 부담도 경감되는 추세다.
두 연구원은 "10월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일본 노선은 11월 기준으로는 2019년 11월의 83% 이상으로 회복했다"며 "12월에 일본노선 수요 증가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휴양지인 동남아 노선으로 국제여객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월 중순~2월까지 동절기 동남아노선의 수요회복, 홍콩의 입국자 격리조치 완화, 그리고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도 기대돼 2023년 상반기 국제여객 수요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1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진에어의 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386억원(전년비 +201.2%, 영업이익 182억원(흑자전환), 지배주주순이익 149억원(흑자전환) 기록을 예상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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