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기관 '사자' 속 상승 출발…‘710선’

이은정 2022. 12. 22.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코스닥 지수가 1% 미만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는 크게 개선된 소비자 신뢰지수 결과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에 힘 입어 경기 침체 이슈가 완화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미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도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홀로 ‘팔자’…2거래일째 상승세
업종별 운송장비부품·반도체 1%대↑
시총상위 상승우위…에코프로비엠 1%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2일 코스닥 지수가 1% 미만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는 크게 개선된 소비자 신뢰지수 결과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포인트(0.64%) 상승한 710.2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710선에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 상승한 3만3376.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9% 뛴 3878.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4% 오른 1만709.37에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에 힘 입어 경기 침체 이슈가 완화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미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도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13억원, 기관은 18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등은 1%대 상스하고 있다. 기계장비, IT H/W, 비금속, IT부품, 화학, 제조, 섬유의류, 인터넷, 건설,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제약, 금융, 운송, 출판매체복제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통신서비스, 오락문화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리노공업(058470)은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 펄어비스(263750), JYP Ent.(035900)는 1% 미만 상승 주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 ENM(035760)DMS 2%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068270) 제약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