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 강릉시민이 국가대표로 참가

유형재 2022. 12. 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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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강원 강릉에서 열리는 2023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강릉스포츠클럽 소속 동호인들이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신만호, 천인선, 최종경, 함영우, 허정욱으로 구성된 강릉스포츠클럽 동호인은 최근 대한컬링연맹이 주관한 2023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 선발 테스트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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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컬링 국가대표 전원 강릉시민으로 선발…내년 4월 강릉서 개최
2023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내년 강원 강릉에서 열리는 2023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강릉스포츠클럽 소속 동호인들이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신만호, 천인선, 최종경, 함영우, 허정욱으로 구성된 강릉스포츠클럽 동호인은 최근 대한컬링연맹이 주관한 2023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 선발 테스트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대한컬링연맹이 제공하는 대회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공식 훈련 프로그램에 돌입하게 된다.

선발팀의 맏형인 최종경씨는"강릉시민들의 컬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자양분이 돼 대표팀 선발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동료와 함께 성실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3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는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컬링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대회로 세계 30여개국,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2023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와 함께 내년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강릉에서 개최된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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