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괴롭히고 트로피 키스까지…솔트 배, 메시와 포옹한 과거 영상 뜬금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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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셰프 솔트 배가 뜬금없이 리오넬 메시와 포옹하는 과거 영상을 게시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솔트 배가 리오넬 메시와 마지막 만남 영상을 전하며 네티즌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짜증 섞인 표정으로 솔트 배를 째려보기도 했다.
그러자 솔트 배가 2018년에 찍은 한 영상을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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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유명 셰프 솔트 배가 뜬금없이 리오넬 메시와 포옹하는 과거 영상을 게시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솔트 배가 리오넬 메시와 마지막 만남 영상을 전하며 네티즌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솔트 배로 알려진 터키의 유명 셰프 누스레트 괵체는 최근 많은 축구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가 카타르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 현장에서 주요 선수들을 귀찮게 했고 우승 트로피에 키스까지 했기 때문이다.
이 셰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어떠한 관련도 없는데 우승 세리머니 현장에 들어와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특히 우승 트로피에 키스를 했는데 FIFA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는 우승을 경험한 선수와 국가 지도자 외에는 트로피 터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또 그는 바쁘게 인사를 나누는 메시를 팔로 잡아 당기며 억지로 사진을 찍는 불편한 모습을 연출했다. 메시는 짜증 섞인 표정으로 솔트 배를 째려보기도 했다.
이에 많은 축구 팬들과 전문가, 언론들은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그러자 솔트 배가 2018년에 찍은 한 영상을 SNS에 올렸다. 과거 메시와 폴 포그바가 자신의 식당에 방문해 반갑게 포옹을 나누며 인사를 하는 영상이다. 메시와 자신이 특별한 인연이라는 걸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미러’의 콜린 밀러 기자는 “FIFA 회장으로부터 터무니 없는 권리를 받은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선수들이 자신들의 경력에서 가장 감정적인 순간에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게 정말 우스운 일이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사진=솔트 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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