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준공된 용산경찰서, 2028년까지 신축으로 탈바꿈

변수연 기자 2022. 12.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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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원효로1가 12-12번지 일대 용산경찰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용산경찰서는 1979년 준공된 지상5층 규모의 노후 청사로, 지하2층~지상7층으로 신축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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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원효로1가 12-12번지 일대./사진제공=서울시
[서울경제]

22일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원효로1가 12-12번지 일대 용산경찰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용산경찰서는 1979년 준공된 지상5층 규모의 노후 청사로, 지하2층~지상7층으로 신축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이 이뤄졌다.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경찰서를 둘러싸고 있던 옹벽을 철거하고, 건물 전면부에 공개공지 및 보도를 설치하여 시민 이용에도 편의를 제공토록 하였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시민 편의를 위해 건축계획 시 대상지 앞 도로를 넓히는 방안 검토 등의 조건으로 가결됨에 따라 용산경찰서 신축을 통해 경찰행정업무의 효율이 증대되고, 경찰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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