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인 맞은 쌍용차, KG모빌리티로 사명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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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전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 시상식'에서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쌍용차의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고 KG그룹에 인수됐다.
쌍용차는 KG그룹의 인수대금으로 대부분의 채무를 변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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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전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 시상식'에서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쌍용차의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쌍용차라는 이름에 팬덤층이 있는 반면 아픈 이미지도 있다"며 "고민이 많았으나 쌍용차의 장점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새로운 이름으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차는 KG라는 이름을 붙여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지난달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고 KG그룹에 인수됐다. 쌍용차는 KG그룹의 인수대금으로 대부분의 채무를 변제했다. 지난 10월 2차 유상 증자를 통해 운영자금까지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 새롭게 내놓은 토레스가 매달 높은 판매량을 올리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1~10월 총 6만2031대를 판매했는데, 토레스가 1만5833대를 차지한다. 11월에도 내수 6421대, 수출 4801대를 포함 총 1만1222대를 판매했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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