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보복협박 혐의' 양현석 전 대표, 오늘(22일) 선고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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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씨의 마약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보복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던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이 오늘(22일) 진행된다.
한편, 양현석 전 대표는 YG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 씨의 마약투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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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씨의 마약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보복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던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선고공판이 오늘(22일)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에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다.
앞서 진행된 13차 공판에서 검찰은 "아이돌 지망생이던 공익제보자를 야간에 불러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면서 진술 번복을 요구한 점에서 해악 고지를 한 것이 명백하다. 범죄 행위 수법과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수사에서 공판 과정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반성의 기미조차 안 보인다"며 양현석 전 대표에게는 징역 3년, 같이 기소된 경영지원실장 A 씨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에 양현석 전 대표는 최후 진술에서 "지난 3년은 제게 멈춘 시간이었지만 저를 깊이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K-POP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양현석 전 대표는 YG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 씨의 마약투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가수 연습생이었던 A씨는 2016년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비아이 씨의 마약투약 의혹을 진술했다가 번복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YG 측에서 외압을 받아 진술을 번복했다고 공익제보했다.
[사진=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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