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박지훈 “이미 뜨겁게 불타고 있다”[화보]

하경헌 기자 2022. 12. 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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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지훈 패션지 화보. 사진 얼루어 코리아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화보에 참여해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지훈은 22일 오전 공개된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 화보에서 인터뷰와 함께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가수 겸 배우 박지훈 패션지 화보. 사진 얼루어 코리아



흑백의 화보 속에 등장한 박지훈은 치명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선을 모았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붉은 조명을 받아 더욱 강렬해진 표정연기와 함께 극 중 캐릭터와 비슷한 날 선 감정을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지훈은 최근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1’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가수 겸 배우 박지훈 패션지 화보. 사진 얼루어 코리아



박지훈은 “작품을 향한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다”면서도 “완벽에 가까울 수 있어도 100% 완벽할 수는 없다. 시청자의 가슴 속에 뭔가를 더 심어드릴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작품을 준비하며 세운 목표는 딱 하나였다. 작품의 성패를 떠나 박지훈에게는 지금까지와 또 다른 이미지가 있고, 이 역시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과정부터 사활을 걸었다”고 말했다.

작품을 막 끝낸 소감으로는 “더 불붙을 게 없을 정도로 이미 뜨겁게 불타고 있다”며 “제가 욕심이 좀 많다. 새해에도 무엇 하나 놓치지 않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며 전방위 활동을 예고했다.

박지훈은 ‘약한영웅 Class 1’에서 연시은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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