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母 "아들 H.O.T. 한다 할때 많이 반대…미안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장우혁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전한다.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 '효자촌' 4회에서는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 대해 소개하는 '자기소개 시간'이 펼쳐진다.
이날 '효자촌 5인방'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은 부모와 함께 자기소개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반면 장우혁 어머니는 "엄마는 바보였지, 그렇게 소개해"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장우혁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전한다.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 '효자촌' 4회에서는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 대해 소개하는 '자기소개 시간'이 펼쳐진다.
이날 '효자촌 5인방'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은 부모와 함께 자기소개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그중 윤기원은 "(저의) 뛰어난 인성이나 됨됨이는 (소개할 것이) 없나요?"라며 은근히 떠봐 어머니를 당황케 한다. 또한 유재환 어머니는 "재환이 너는 성격이 부드럽다, 그리고"라며 한참을 뜸 들인 뒤 엉뚱한 면을 장점으로 꼽아 3MC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반면 장우혁 어머니는 "엄마는 바보였지, 그렇게 소개해"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장우혁은 "엄마가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니잖아, 어쩔 수 없이 우리 생각하면서"라고 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대화는 몇 마디 없는데 울림이 너무 크다"며 깊이 공감한다.
이후 효자촌 입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자기소개 시간'을 갖는다. 막내 유재환네가 먼저 나선 가운데, 어머니는 아들의 음악성과 관련된 자랑거리를 줄줄 읊는다. 뒤이어 유재환은 "우리 엄마는 남편이 없다 보니까 아버지의 몫까지 다 해주셨다"고 고마워하고, 어머니는 "재환이가 그런 가정의 모습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다"며 미안해한다.
다음으로 나선 장우혁 어머니는 "저는 H.O.T. 장우혁 엄마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우혁이가 H.O.T. 한다고 했을 때 많이 반대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다른 멤버 엄마들은 안 그랬다고 하던데"라며 "(아들에게) 미안했다, 속으로만 생각했지 한 번도 미안하다고 말해본 적 없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긴다.
'효자촌' 4회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