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81분 활약' 올림피아코스, 야니나와 무승부

안경남 기자 2022. 12. 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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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26)이 선발로 나와 81분간 활약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비겼다.

올림피아코스는 22일(한국시간) 그리스 이오안니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 2022~2023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PAS 야니나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을 이끈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 황인범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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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황의조는 결장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황인범(26)이 선발로 나와 81분간 활약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비겼다.

올림피아코스는 22일(한국시간) 그리스 이오안니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 2022~2023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PAS 야니나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26(7승5무2패)이 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3위에 자리했다.

1위 파나티나이코스(승점 38)와는 승점 12점 차이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상태다.

야니나는 리그 11위(승점 10)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을 이끈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 황인범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까지 뛰었다.

황인범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34분 코스타 포르투니스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이어 전반 45분에도 포르투니스의 프리킥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19분 이오르고스 파믈리디스에 만회골을 내준 뒤 후반 31분 앙겔로스 랴소스에 추가 실점하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공격수 황의조는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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