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SAP S/4HANA·빅데이터 전담 사업부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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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새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대외IT사업을 총괄해 온 솔루션사업부에서 SAP S/4HANA와 빅데이터 전담 사업부를 독립시킨다.
SAP S/4HANA 컨버전 및 빅데이터 사업을 총괄하는 전담 사업부는 신사업 출범에서부터 대외 사업 성과를 이끌어내며 코오롱그룹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승진한 정주영 상무와 정상섭 상무가 각각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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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새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대외IT사업을 총괄해 온 솔루션사업부에서 SAP S/4HANA와 빅데이터 전담 사업부를 독립시킨다.
코오롱베니트는 2017년 코오롱그룹 13개 계열사 동시 컨버전을 시작으로 대외 SAP S/4HANA 컨버전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두산인프라코어·두산산업차량, KT DS, 동원홈푸드, 숭실대학교, 대우조선해양 등 총 14개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속 수주하며 컨버전 영역에서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쌓아 왔다.
전담 사업부 출범과 함께 SAP BC(Basis Consultant)팀을 신설,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전문 엔지니어와 전담 영업 조직을 지속 보강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사업은 분석·활용 분야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6년부터 금융권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코오롱베니트는 빅데이터 전담 사업부 독립을 계기로 제조·유통 등 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한 빅데이터 테크팀을 신설해 확대되는 고객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차세대 ERP와 빅데이터 플랫폼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 시스템”이라며 “수년간 쌓아온 레퍼런스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업 혁신의 기초부터 함께 다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P S/4HANA 컨버전 및 빅데이터 사업을 총괄하는 전담 사업부는 신사업 출범에서부터 대외 사업 성과를 이끌어내며 코오롱그룹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승진한 정주영 상무와 정상섭 상무가 각각 이끌게 됐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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