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손호영 "곧 장가간다…父가 원하는 며느리상? 골프 잘 치는 며느리"('신랑수업')

김지원 2022. 12.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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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손호영이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본가를 찾은 손호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god 서울 콘서트를 마친 손호영은 본가를 찾아 가족들과 만났다.

'신랑수업' 우등생답게 손호영이 주축이 되어 능수능란하게 만두소를 완성했고 만두까지 정석으로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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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손호영이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본가를 찾은 손호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god 서울 콘서트를 마친 손호영은 본가를 찾아 가족들과 만났다. 손호영의 아버지는 "콘서트 힘들었냐"며 아들의 건강을 먼저 챙겼다. 손호영은 "이제 공연을 하면 아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아버지는 "그럼 자유를 좀 즐기자"면서 "결혼은 언제 하냐"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누나 손정민까지 본가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세 식구는 어린 시절 가족사진과 벽면 하나를 빼곡하게 채운 손호영의 수많은 트로피들을 함께 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모처럼 모인 세 식구는 이탈리아식 만두인 라비올리를 해 먹기로 했다. '신랑수업' 우등생답게 손호영이 주축이 되어 능수능란하게 만두소를 완성했고 만두까지 정석으로 빚었다.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본 아버지는 "호영이가 만두도 잘 빚고 요리도 하는데, 아기도 그렇게 만들어야지"라며 변화구 결혼 공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손호영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다. 만두소를 만들면서 "와이프가 (만두소) 할 줄 모르면 알려 줄 거냐. 내년 초에는 같이 오냐. 신랑수업을 이 만큼 받았으면 뭔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아버지에게 "어떤 며느리였으면 좋겠냐"며 원하는 며느리상을 물었다. 이에 손정민은 "나 안다"며 "골프 잘 치는 며느리"라면서 웃었다. 손정민이 "농담 반"이라고 하자 손호영은 "진심이 있다"며 앞선 손정민의 말을 수긍했다. 또한 "아버지가 골프를 정말 사랑하신다. 예전부터 하셨다. 온가족이 다같이 라운딩 나가는 로망이 있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계속되는 결혼 이야기에도 난처해하지 않고 아버지와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호영은 "지금 아버지의 가장 큰 소원은 제가 장가가는 거다"이라며 "이 정도로 밀어붙이신다면 곧 갈 것 같다"며 웃었다.

손호영은 아버지의 깜짝 영상 편지에 "아버지를 기쁘게 만들어 드릴 방법을 열심히 찾아보겠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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