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일당백집사', 시청률은 2%대로 후퇴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종영을 앞둔 '일당백집사'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저녁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극본 이선혜 연출 심소연) 15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14회의 시청률 3.3%에 비해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수요일 방송된 13회의 시청률 2.6%에 비해서는 소폭 올랐다.

지난 10월 19일 3.9%의 시청률로 출발한 '일당백집사'는 방송 중반 2.1%(5회)까지 시청률이 떨어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8회에서 4% 시청률을 찍기도 했지만, 이 외에는 줄곧 2~3%대의 시청률를 기록해 왔다.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새로운 기록을 쓰며 퇴장할 수 있을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일당백집사'는 일당 백 원으로 시작하는 심부름을 대신해주는 남자 김집사와 죽은 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가 생활 심부름업체 일당백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혜리 이준영 등이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일당백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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