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에서 웃으며 재회한 음바페와 하키미…월드컵 마치고 훈련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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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적으로 만났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아치라프 하키미(모로코·이상 24)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웃으며 재회했다.
월드컵을 마친 음바페와 하키미는 빠르게 팀 훈련에 복귀했다.
특히 하키미는 1998년생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음바페는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훈련장서 재회한 음바페와 하키미는 밝은 표정으로 포옹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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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적으로 만났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아치라프 하키미(모로코·이상 24)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웃으며 재회했다. 월드컵을 마친 음바페와 하키미는 빠르게 팀 훈련에 복귀했다.
PSG는 22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음바페의 팀 복귀 사실을 알렸다.
프랑스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공격수 음바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포함해 8골을 터트리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7골)를 제치고 '골든 부트(득점왕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러나 음바페의 놀라운 활약에도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2PK4로 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두 대회 연속 우승이 무산돼 골든 부트를 받고도 웃지 않았던 음바페는 바로 팀 훈련에 복귀하며 재개될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모로코 대표로 월드컵에 나서 아프리카 돌풍을 이끈 하키미도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특히 하키미는 1998년생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음바페는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프랑스가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고, 모로코는 크로아티아와의 3, 4위 결정전에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훈련장서 재회한 음바페와 하키미는 밝은 표정으로 포옹하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PSG는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리그1)에서 현재 15경기 무패(13승2무·승점 41)를 달리고 있다.
PSG는 오는 29일 스트라스부르와 리그앙 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네이마르, 메시, 음바페 등 스타 군단인 PSG는 내년 2월 강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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