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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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1일(현지시간)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예비 후보를 발표했다.
'헤어질 결심'은 아카데미 시상식 외에 미국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와 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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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크리틱스초이스도 후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1일(현지시간)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예비 후보를 발표했다.
'헤어질 결심'은 '아르헨티나, 1985', '코르사주', '클로즈', '리턴 투 서울', '안녕, 시네마 천국', '말 없는 소녀',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EO' 등 총 15편의 작품과 함께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최종 후보 5편은 내년 1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의심하고 관심을 동시에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스릴러다.
박찬욱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29일 개봉해 189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헤어질 결심'은 아카데미 시상식 외에 미국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와 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한편,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3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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