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와 오승환의 '공통점'은?...둘 다 신체검사 통과 못해 타 팀과 계약

장성훈 2022. 12. 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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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의 신체검사 결과에 대해 의사와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 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한국시간) 폭스 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의사들은 코레아의 신체검사에서 나타난 문제에 대해 '괜찮다'고 했으나 구단은 만족하지 않았다.

지난 2018년 오승환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1+1 계약을 했으나 텍사스는 신체검사에서 팔에 문제가 나타났다며 계약을 취소했다.

오승환은 대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1 계약을 한 뒤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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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카를로스 코레아의 신체검사 결과에 대해 의사와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 간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한국시간) 폭스 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의사들은 코레아의 신체검사에서 나타난 문제에 대해 '괜찮다'고 했으나 구단은 만족하지 않았다.

결국 SF는 예정돼 있던 입단 기자회견을 전격 연기했고, 이에 코레아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스티브 코헨 뉴욕 메츠 구단주와 만나 12년 3억15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보라스는 SF의 상황 처리 방식을 맹비난했다.

그는 "우리는 SF에게 합리적인 시간을 주었다. 우리는 합의에 도달했다. 우리는 동의서를 받았다. 우리는 그들에게 계약을 실행할 시간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보라스는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SF는 여전히 ​​질문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여전히 ​​다른 사람들, 다른 의사들과 이야기하고 싶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파란 자이디 SF 야구 운영 사장은 성명서를 통해 "의료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코레아의 신체검사 결과에 대해 의견 차이가 있었다. 코레아가 잘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 영입을 확정하기 전 신체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공식화한다.

문제가 발샘하면, 구단은 선수 측과 재협상을 하거나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 문제가 있어도 계약을 강행할 수도 있다.

지난 2018년 오승환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1+1 계약을 했으나 텍사스는 신체검사에서 팔에 문제가 나타났다며
계약을 취소했다.

오승환은 대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1 계약을 한 뒤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텍사스는 신체검사를 매우 까다롭게 진행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SF도 마찬가지다.

2011년에는 정대현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하는가 했으나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돼 메이저리그 진쥴에 실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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