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골’ 맨유 래시포드 “틈이 보였고 고맙게도 들어갔다”

김재민 2022. 12. 22.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시포드가 월드컵을 마친 소감과 카라바오컵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2-20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는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 팀의 2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활한 래시포드는 리그 14경기(선발 13회)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래시포드가 월드컵을 마친 소감과 카라바오컵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2-2023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는 선발 출전해 후반 12분 팀의 2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래시포드는 경기 후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소속팀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래시포드는 "다시 뛰게 돼 좋지만 어려운 경기였고 다음 경기로 갈 수 있는 승리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래시포드가 속한 잉글랜드 대표팀은 월드컵 여정을 8강에서 마쳤다. 프랑스와의 명승부 끝에 1-2 석패했다. 래시포드는 "월드컵 패배는 너무 실망스러운 느낌이었다. 그래도 다시 일어나야 했다. 불쌍히 여길 시간은 없다. 결과를 얻어야 하고 다행히 오늘 우리는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후반 12분 자신이 터트린 '원맨쇼' 득점에 대해서는 "앞에 공간이 있고 패스가 들어올 적절한 시기를 기다렸지만 틈이 열렸고 고맙게도 그것이 들어갔다"고 회상했다.

맨유는 카라바오컵 8강에 올랐다. 우승 욕심에 대해 래시포드는 "우리는 모든 대회에 생존했고 우승하고 싶다. 이 대회는 특히나 우승하기 좋은 대회다. 2월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남은 시즌 더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치고나갈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활한 래시포드는 리그 14경기(선발 13회)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사진=마커스 래시포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