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이렇게 털털해도 돼?… "○○○ 샤워 시원하더라"

김유림 기자 2022. 12. 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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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털털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이날 3시간 동안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긴 송가인은 저녁 식사 중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송가인은 "내가 아까 물놀이 하고 축축하니까 씻으려고 샤워기를 했는데 수압이 너무 약한 거다. 진짜 졸졸졸 나오고 있어서 도저히 머리가 풀어지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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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비데 물로 씻은 사연을 쿨하게 공개했다. /사진=복덩이들고 방송캡처
가수 송가인이 털털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7회에서는 통째로 빌린 파타야 산호섬에서 힐링을 즐기는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 금잔디, 정다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시간 동안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긴 송가인은 저녁 식사 중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송가인은 "내가 아까 물놀이 하고 축축하니까 씻으려고 샤워기를 했는데 수압이 너무 약한 거다. 진짜 졸졸졸 나오고 있어서 도저히 머리가 풀어지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변기 옆에 호스가 있더라. 청소하는 그것 같더라. 수압이 '와' 했다. 샤워를 엄청 했다"면서 "밖에 나와 얘기했는데 그게 비데용이라더라"고 비밀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근데 저는 괜찮다. 너무 시원했고 또 그걸로 씻을 거다. 어쩔 수 없다. 입도 헹궈서 괜찮다"며 쿨한 면모를 뽐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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