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The Astronaut', 헝가리 '싱글 톱 40 차트' 2주 1위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이 '아시아 솔로 최초'로 헝가리 '싱글 톱 40' 차트에서 2주째 1위에 등극하며 최강 글로벌 파워를 과시했다.

 

크로아티아 앨범 차트에도 아시아 싱글 앨범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순위 차트인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진의 'The Astronaut'이 2022년 49주 차 헝가리 '싱글 톱 40 차트'(Hungary's Single Top 40 Chart/12월 2일~8일)에서 1위에 등극하며, 2주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아시아 솔로 최초이다. 이로써 진은 2주째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진의 'The Astronaut'은 지난 2022년 44주 차(10월 28일~11월 3일)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진의 솔로곡 'Moon'(문)이 헝가리 '싱글 톱 40' 차트(2020년 27주 차)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으로는 첫번째 1위이자,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두번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진은 해당 차트에 솔로 2곡을 1위에 올린 두번째 한국 솔로 아티스트이자, 2주째 1위에 등극한 최초의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로 그 명성을 빛냈다.

 

이뿐 아니라 진은 헝가리 싱글 차트에 'The Astronaut'을 비롯해 진의 솔로곡 'Moon', 'Yours'(유어스), '슈퍼 참치', 'Abyss'(어비스), '이 밤'까지 차트인을 기록했다. 진은 총 6곡을 해당 차트에 진입시키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진의 'Moon'은 지난해 2월 공개된 헝가리 '2020 싱글 톱100'(2020 Single TOP100) 연말 결산 차트에서 88위에 오르며, 2020년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솔로곡 중 유일하게 차트인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헝가리 '2020 싱글 톱 100' 연말 세일즈 결산 차트에서는 'Moon'이 71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MAP OF THE SOUL : 7' 솔로곡 중 유일한 차트인이다.

 

진의 싱글 'The Astronaut'은 12월 15일 발표된 '크로아티아 앨범 차트'(Croatia International Albums Chart - Top lista prodaje/2022년 49주 차. 11월 28일~12월 4일)에서 7위에 올랐다.

 

이는 49주 차 차트 아시아 솔로 최고 순위이자, 역대 아시아 싱글 앨범으로는 방탄소년단 'Lights/Boy With Luv'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차트 순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진은 크로아티아 앨범 차트에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 이름으로 싱글 앨범 최고 순위를 기록한 유일한 아시아 아티스트가 됐다.

 

진의 'The Astronaut'은 미국, 일본 빌보드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최근 10년내 한국 솔로 기록들을 경신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볼리비아, 베트남,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페루, 필리핀, 한국의 빌보드 송 차트와 인도, 독일, 그리스, 싱가포르, 뉴질랜드, 헝가리 등 세계 각 국 차트도 휩쓸었다.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The Astronaut'은 전 세계 음반 시장에서 눈부신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