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도 주면 안돼"..'나는 SOLO', 연애無·스킨십無 모쏠들의 솔로 탈출 [★밤TV]

김미화 기자 2022. 12. 22.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SOLO' 12기 모태솔로 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가벼운 눈인사와 대화조차도 어색해 하는 이들의 모습에 데프콘은 "모태솔로들은 물도 주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12기 모태솔로 특집이 방송 됐다.

이날 드디어 모태솔로 특집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12기 남성들이 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나는 솔로

'나는 SOLO' 12기 모태솔로 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각자의 이유로 연애를 제대로 못해 본 미혼 남녀 12명이 모여 사랑 찾기를 시작했다. 가벼운 눈인사와 대화조차도 어색해 하는 이들의 모습에 데프콘은 "모태솔로들은 물도 주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12기 모태솔로 특집이 방송 됐다.

이날 드디어 모태솔로 특집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12기 남성들이 등장했다. 이날 두 번째로 등장한 영호는 박해일을 닮은 훈훈한 외모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를 놀라게 했다. 직장 동료들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됐다는 영호는 반도체 소자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영호는 "모태솔로다. 여자와 손도 못잡아 봤다. 썸도 타 본 적 없다"라고 밝혔다.

돈을 벌면 저축만 했다는 영호는 재건축 예정인 아파트가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이제 여성분만 들어오면 되겠네요"라고 하자 영호는 "다들 그렇게 말하는데, 그게 제일 어렵다"라고 전했다. 프로레슬러 영철도 눈길을 끌었다. 남성적인 외모와 달리 환하게 웃는 영철은 한번도 연애 경험이 없다고 해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사진=나는 솔로

여성출연자들도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첫 여성 출연자 영숙은 여성스러운 미모로 연애 경험이 없다는 말을 믿을 수 없게 했다.

순자는 자신의 가방을 받으러 온 영식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물을 한 병 건넸다. 순자가 건넨 물 한 병은 영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영식은 "오랜만에 느껴보는 떨림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남성 출연자들 역시 순자의 건넨 물에 설레는 모습이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모태 솔로들에게는 물 한병도 주면 안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한 번의 연애 경험만 있다는 옥순은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옥순의 미모에 제작진은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이에 옥순은 "예전에 연애를 1번 해봤다. 짧게 몇십일 정도 만났다. 제대로 된 연애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나는 솔로

제작진이 "대시를 받아본 적이 없느냐"라고 묻자 옥순은 "수 없이 많이 받아봤는데 다 쳐냈다"라고 털어놨다. 옥순은 서울대 대학원을 나온 후 국가정책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여성 출연자의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마음에 드는 사람을 포옹하라는 말에 출연자들이 놀랐지만, 남자 출연자의 가면을 쓴 여성 스태프들이 서 있었다. 먼저 영숙은 가방을 들어준 영수를 선택했다. 이어 정숙도 자신의 가방을 받아 준 영호를 선택했고 순자는 영식을 선택했다. 옥순은 영철은 선택했고 이후 영자와 현숙도 영호를 선택해서 영호가 3표를 받으며 인기남에 등극했다.

평생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연애를 꿈꾸며 모태 솔로 탈출을 위해 모인 12명의 남녀들. 그동안 '나는 솔로'에서 보여준 첫날밤과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는 모태 솔로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누가 누구와 짝이 될지 주목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