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소비자신뢰지수 108.3으로 전월·예상치 상회…에너지 가격 등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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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미국의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108.3으로 전월과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에너지 가격 하락 등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소비자 심리는 올해 여름과 비교해 좀 더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작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모습인데요.
향후 소비자심리는 미 연준이 강조한 연착륙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느덧 300일을 맞이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는 만큼 양국, 그리고 주변국들의 피해도 커지는데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쟁 승리를 위해서라면 군대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기 증진에 나섰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해 추가 무기 지원을 요청했고, 미국은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블룸버그는 일본은행의 수익률곡선제어 조정이 중앙은행 신뢰도 악화를 초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은행의 깜짝 정책 조정 이후 스왑시장에서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 전망치가 0.8%에 근접했습니다.
수익률곡선제어 YCC 정책에 대한 신뢰 훼손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IMF는 YCC 조정이 적절했지만, 소통을 통한 신뢰 강화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상반기, 원유시장이 공급 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원유 재고가 5년래 최저치에 근접한 가운데 러시아의 보복 대응으로 공급축소가 예상되고, 유럽도 천연가스 수요를 경유로 대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의 경기반등도 원유 수요를 높여 공급 부족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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