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GM·현대차·LG생건·아모레퍼시픽·페덱스·3M·듀폰

황인표 기자 2022. 12. 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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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머스크 "트위터 사퇴" '테슬라·GM·현대차'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가 트위터의 CEO직에서 내려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후 각종 논란을 빚어온 지 두 달 만인데요.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머스크가 앞서 본인의 사퇴 필요 여부를 트위터 여론조사에 부쳤었죠, 박사님?
- 월가 "테슬라 주가 무너졌다"…목표주가 '줄하향'
- 에버코어ISI, 목표주가 300→200달러로 하향 조정
- 140달러도 무너진 테슬라…"기술적 레벨 이탈해"
- 2년 전 테슬라 매수한 투자자도 손실 기록한 셈
- 월가에선 비관적 전망 잇따라…트위터·중국 등 악재
- 테슬라·GM 美 보조금 부활…한국·유럽산만 제외
- 美 IRA 내년부터 적용…보조금 판매 상한선 풀려
- 美,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규정 내년 3월 공개
- 배터리 광풍·부품 공급망의 복잡성에 3개월 연기
- 테슬라 등 최대 7,500달러 전기차 보조금 혜택
- 비상 걸린 현대차·기아…최대 1천만 원 가격 차이
- 기존 몽고메리·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 계획 지연
- 현대차·기아, IRA 발효 직후 美 전기차 판매량↓
- 美 "한국 전기차는 손해지만 배터리 등 수혜" 주장
- 정부, 상업용 친환경 차의 보조금 혜택 확대 요청
- IRA 주도한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 탈당까지 시사
- 북미 조립 언급 無…한국 전기차 차별 해소 난망
- '북미 최종 조립' 규정, 美 '변경 불가' 누차 시사
- 옐런 美 재무장관 "법이 써진 대로 시행해야 한다"
- 하위규정 시행 유예로 GM·테슬라 더 유리 분석도
- 현대차, IRA 여파 美 판매 타격…포드에 추월당해

◇ 코카콜라 배신 'LG생건·아모레퍼시픽'

다음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입니다. 새해부터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 가격이 올라갑니다. 한캔에 2천 원 시대를 열게 되는 건데요. 박사님, 이 코카콜라를 LG생활건강에서 제조판매하잖아요. 최근에 CEO 바뀌고 첫 변화 아닙니까?
- 코카콜라, 새해부터 편의점 가격 인상…1캔에 2천 원
- 지난 1월에 이어 LG생활건강 두 번째 가격 인상
- 350㎖ 캔 1,900원→2천 원…제로·몬스터 100원 인상
- "페트병·알루미늄·원당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탓"
- 올해 식품업계 가격 줄인상…라면·과자·믹스커피 등
- 정부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 인상 폭 최소화" 당부
- 이달 1일 파워에이드·토레타 등 공급가 평균 6.1%↑
- 롯데칠성음료도 펩시콜라 등 10개 브랜드 가격 인상
- 구광모 회장의 한결같은 '고객가치'…신년사서 강조
- "모두가 LG의 주인공, 내가 만드는 고객가치를 찾자"
- LG, 대기업 중 맨 먼저 신년사 발표…연초 아닌 연말
- 2019년 첫 신년사서 '고객' 강조…매년 진화·발전
- 이정애 신임 사장, '수익성 강화' 경영 행보 시동
-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처, 회사 성장시켰다" 분석
- 음료 판가 인상 통해 공격적인 수익성 개선 의지
- 中 봉쇄 여파…화장품 매출 줄고 음료 비중 늘어
- 18년간 전성기 이끈 차석용 용퇴 이후 후임자로 발탁
- 이정애 사장, 이화여대 졸업…1986년 LG생건 입사
- 2015년엔 LG그룹에서 공채 출신 첫 여성 부사장 주목
- 아모레퍼시픽, 5년 만에 수장 교체…K뷰티 활로 모색
-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신임 사장…'구원투수' 될까
- 김승환,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 인사·전략 전문가
- 글로벌 사업 확장, 새 먹거리 발굴 등 본격 시동
- 내년 3월 주총·이사회 거쳐 대표이사 선임 예정
- 동남아 등 중국 외 지역서 시장 영역 지속 확대할 듯
- 온라인 등 채널 믹스 개선 등 사업 체질 변화도 기대
- 4분기 영업이익 482억 원…전년 동기 대비 88.7% 증가
-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vs LG생건 '현장'…라이벌 CEO
- 이정애 LG생건 대표, 현장 이해도 높아 '실용 경영'
- 김승환 신임 사장, 포스트 코로나·中 공략 준비

◇ 탄광 속 카나리아 '페덱스'

세계적인 물류배송업체 페덱스가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습니다. 덩달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박사님, 페덱스가 실적이 안 좋았다는 건 그만큼 전 세계 물동량이 줄었다, 그러니까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 이런 신호인 거죠?
- '경기 가늠자' 글로벌 물류업체 페덱스, 또 실적 부진
- 분기 매출액 예상 하회…항공운수 이익도 64% 급감
- 페덱스 CFO "수익성 개선 위해 비용 절감에 초점"
- 페덱스, '공격적인' 지출 감축 조처로 충격을 완화
- 비행기 주차·일부 사무실 폐쇄 등 포함한 비용 절감
- 페덱스 실적 부진…세계 경기 위축으로 물동량 줄었다
- 전 분기 실적 공개 당시 "침체 국면에 진입" 경고
- '탄광 속 카나리아' 페덱스…위험 예고, 조기 경보
- 페덱스 실적, 글로벌 경기 바로미터…부진하면 위축
- 유해가스에 민감한 카나리아, 이상행동은 탈출 경보
- 페덱스, 세계 최대 항공화물 운송업체…1971년 출범
- 기존 페더럴 익스프레스 출발→1994년 페덱스로 변경

◇ '영원한 화학물질' 퇴출 '3M·듀폰'

마지막으로 3M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3M이 분해 되지 않는 화학물질, PFAS생산을 오는 2025년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물질은 분해되지 않고 전 세계 곳곳의 식수나 토양에서 발견돼 '영원한 화학물질'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사님, 이게 우리 몸에도 굉장히 위험한 물질이죠.
- 3M, 분해 안되는 화학물질 PFAS 생산 2025년부터 중단
- 식수·토양·식품에 고농도로 잔존…'영원한 화학물질'
- 암·심장질환·저체중 출생아 등 유해성도 드러나
- 캘리포니아주, 3M·듀폰에 청소비용 회수 소송 제기
- PFAS 생산 중단 압력…美 정부, 유해 물질 지정 추진 중
- 3M, PFAS 관련 연간 순매출액 13억 달러…마진 16%
- PFAS 중단 과정에서 세전 13억~23억 달러 비용 발생
- '좀비 화합물' PFAS 규제 어디까지 왔나…EU 마련 중
- 국내서도 PFAS 전수조사·사용금지·규제 마련 촉구
- 식약처 "과불화화합물에 평생 노출돼도 위해 우려 없다"
- 태아 때부터 '영원한 화학물질'에 노출…평생 위협
- LG화학, 3M과 인연…신학철 이어 영업 총괄도 발탁
- 신학철 부회장, 3M 출신으로 2018년 첫 외부 영입 CEO
- LG 전기차 배터리 사업 키우고 분사시키는 데 일조
- 일진머티리얼즈, 한국3M 출신 정병국 사장 대표 선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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