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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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제95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다.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1일(현지시간) '헤어질 결심'을 포함한 국제영화상 쇼트리스트(Shortlist·예비후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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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1일(현지시간) ‘헤어질 결심’을 포함한 국제영화상 쇼트리스트(Shortlist·예비후보)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헤어질 결심’과 함께 국제영화상 예비 후보에 오른 작품은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리턴 투 서울’(캄보디아),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등 15편이다.
최종 후보는 내년 1월 24일 오스카상 전체 부문 후보 발표에서 공개된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3월 12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의심하고 관심을 동시에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스릴러다.
박찬욱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으로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 영화는 미국 양대 영화상 중 하나인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최근 공개된 제28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 외국어 영화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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