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진에어, 15개 분기 만 흑자 전환 예상…목표가 2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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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2일 진에어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국제여객 수요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양 연구원은 "특히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동남아 노선의 수요 회복, 홍콩의 입국자 격리 조치 완화, 그리고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도 기대되면서 2023년 상반기 국제 여객 수요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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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2일 진에어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국제여객 수요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진에어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2019년 1분기 이후 15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본격화되면서 4분기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과 항공유 하락으로 비용 측면에서의 부담도 경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10월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일본 노선은 11월 기준으로는 2019년 11월의 83% 이상으로 회복했다”면서 “12월 일본 노선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휴양지인 동남아 노선으로의 국제 여객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양 연구원은 “특히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동남아 노선의 수요 회복, 홍콩의 입국자 격리 조치 완화, 그리고 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도 기대되면서 2023년 상반기 국제 여객 수요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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