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양희은, 내게 웬만하면 맛 안 갈 성대라고”(철파엠)

이해정 2022. 12. 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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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영철이 양희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이 양희은을 책 '그러라 그래'를 언급했다.

김영철은 "저도 책을 쓸 때쯤 이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이 울었다. 이 책을 읽고 책을 집필하는 방향을 잡았다. 제 라디오도 가끔 모니터 해주시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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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철파엠' 김영철이 양희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이 양희은을 책 '그러라 그래'를 언급했다.

김영철은 "저도 책을 쓸 때쯤 이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많이 울었다. 이 책을 읽고 책을 집필하는 방향을 잡았다. 제 라디오도 가끔 모니터 해주시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목 관리 어떻게 할까요' 여쭤보면 '웬만하면 맛 안 갈 성대'라고 해주신다"며 유쾌한 일화도 덧붙였다.

김영철은 "제가 올해 여름이 가기 전에 단둘이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좋아 데이트 신청 수락하겠어' 말해주셨다. 밥을 먹고 나오니 '남편 말고 밥 사준 남자 네가 처음이야' 하시는데, 물론 그게 사실은 아니겠지만 저에게 기분 좋게 말해주셨고 기분 좋은 사치와 낭만을 아는 분이시다"고 칭찬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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