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양키스 주장 선임까지… 8년 공석 깨고 16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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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공석이었던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주장이 정해졌다.
22일(한국시각) MLB 닷컴에 따르면 애런 저지가 양키스의 16대 주장으로 선임됐다.
저지 이전 주장을 역임했던 선수는 데릭 지터다.
지터의 은퇴 이후 양키스 주장은 공석이었는데 저지가 8년 만에 주장직을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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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각) MLB 닷컴에 따르면 애런 저지가 양키스의 16대 주장으로 선임됐다. 저지는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나에게 정말 많은 의미가 있다"며 "말로 형용할 수 없고 겪어보지 못한 감정"이라며 주장 임명에 대해 기쁨을 표출했다.
저지 이전 주장을 역임했던 선수는 데릭 지터다. 지터는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양키스의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었다. 지터의 은퇴 이후 양키스 주장은 공석이었는데 저지가 8년 만에 주장직을 물려받았다. 기자회견 장소에 전임 주장 지터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저지는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대폭 끌어올렸다. 1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131타점, 13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111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62홈런을 때려내며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양키스와 9년 3억6000만달러(약 4636억원)에 계약했다. 야수 부문 최대 규모 계약이다.
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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