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래시포드 연속골' 맨유, 번리 꺾고 컵대회 8강 진출

이재상 기자 2022. 12. 22. 0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작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23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8강에 올랐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커스 래시포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으로 완승
번리를 제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작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23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8강에 올랐다.

맨유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커스 래시포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지난 8일 카디스(2-4 패), 11일 레알 베티스(0-1 패)와 연습경기에서 모두 패한 맨유는 이날 최전방에 앙토니 마르시알을 포함해 브루노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에릭센 등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브라질 대표로 월드컵에 뛰었던 카세미루는 빅토르 린델로프와 함께 센터백을 맡았다.

맨유 완 비사카(왼쪽)와 카세미루. ⓒ AFP=뉴스1

맨유는 전반 27분 애런 완 비사카의 도움을 받은 에릭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12분 스콧 맥토미니의 패스를 래시포드가 마무리 지으며 2골 차로 달아났다.

맨유는 후반 들어 앤서니, 안토니 엘랑가, 루크 쇼, 프레드 등을 교체하며 컨디션을 점검했고 2-0 완승을 거뒀다.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맨유는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28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통해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되며 31일 울버햄튼, 내달 4일 본머스전을 소화한다. 이어 다음달 7일 에버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편 맨유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 직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불화를 겪었던 호날두를 방출해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무적 신세인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돌고 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