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팩폭 "메시 최고라 안 하는 사람? 어차피 월드컵 신경 안 써"

조용운 2022. 12. 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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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의 월드컵 우승에 영혼의 파트너였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8, 비셀 고베)가 축하를 건넸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언론 'EFE'를 통해 "메시는 여전히 결정적이었다. 사실 월드컵 우승이 의미하는 무게는 선수마다 다르다. 메시는 자신뿐만 아니라 국가로서도 우승 열망이 대단했을 것"이라며 "35세에도 대단한 수준을 보여줬다. 비범하게 월드컵을 우승했다"라고 극찬했다.

메시는 월드컵을 우승하며 역대 최고의 선수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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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의 월드컵 우승에 영혼의 파트너였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8, 비셀 고베)가 축하를 건넸다.

메시가 마침내 월드컵 우승 숙원을 풀었다. 지난 19일 프랑스를 상대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리면서 아르헨티나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자신만의 쇼케이스로 확실하게 보여줬다. 스스로 역대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는 기량을 과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니에스타도 메시의 우승을 감명 깊게 지켜봤다. FC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와 함께 뛰며 메이저대회에서 좌절하는 모습을 아파했던 이니에스타였기에 진심을 다해 축하를 전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언론 'EFE'를 통해 "메시는 여전히 결정적이었다. 사실 월드컵 우승이 의미하는 무게는 선수마다 다르다. 메시는 자신뿐만 아니라 국가로서도 우승 열망이 대단했을 것"이라며 "35세에도 대단한 수준을 보여줬다. 비범하게 월드컵을 우승했다"라고 극찬했다.

메시는 월드컵을 우승하며 역대 최고의 선수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이니에스타 역시 "내게 메시는 월드컵이 있든 없든 최고다. 그는 은퇴할 때까지 최고 수준을 보여줄 것이다. 그가 줄 수 있는 게 최상이든 중상이든 언제나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메시를 최고로 보지 않는 사람이라면 월드컵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그렇게 볼 빌미를 찾을 것"이라고 반대 여론을 무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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